연기자 최자혜가 화제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30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7회 분에 최자혜는 성인이 된 김탁구(윤시윤)의 첫째누나 구자경 역할로 모습을 드러낸다.

방송 6회만에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23일 방송된 5회 분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상황이다.

최자혜는 1~5회까지 아역 구자경 역할로 열연을 펼친 하승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거성가의 맏딸이자, 김탁구의 의붓누나 역할을 맡는다.

이에 최자혜는 "아역들의 열연으로 인해 부담감이 배가 됐다"며 "잘나가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긴장되고 부담된다. 구자경의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