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下)] LG TROMM‥구김 줄이고 절전 기능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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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6모션 트롬'은 세탁기의 기본 속성인 세탁,헹굼력은 물론 에너지 절약 기능까지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6모션 트롬은 △빨래 방망이로 두드리듯 세탁해 세탁 성능을 강화한 '두드리기 모션' △세제를 효과적으로 녹여 기존 대비 세탁 시간을 단축시키는 '비비기 모션' △조물조물 빨아주는 듯한 동작으로 꼼꼼하게 세탁하는 '주무르기 모션' △살랑살랑 섬세하게 흔들어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흔들기 모션' △옷감 사이로 헹굼물을 통과시켜 헹굼 성능을 강화한 '꼭꼭짜기 모션' △옷감이 엉키지 않도록 골고루 잘 풀어주는 '풀어주기 모션'의 6가지 세탁 동작을 수행한다. 각 세탁 코스별로 최적의 조합을 이루도록 설정돼 최상의 세탁 효과를 낸다.
또 소비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와이셔츠 깃이나 소매 끝,양말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찌든 때' 코스 △옷감의 색상을 보존하고 보풀 발생을 줄여주는 '컬러케어' 코스 등도 새로이 적용했다.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발 내 발냄새 유발균,무좀균의 살균까지 가능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슈즈케어' 기능 △소량 세탁시 세탁,헹굼,탈수를 29분 내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기능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1모션 드럼세탁기를 1.0 수준이라고 한다면,6모션 트롬은 1.02로 세탁 성능이 더 높아졌다"며 "세탁 시간도 30%가량 줄어 3.5㎏ 기준 57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헹굼 성능은 동급에 비해 27%가량 향상됐으며,옷감 수축률은 1.96%로 일반드럼 세탁기 대비 15%가량 개선됐다.
또 소비자들의 큰 불만사항이었던 구김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일반 드럼세탁기가 세탁 후 완전히 구겨진 상태였던 데 반해 6모션 트롬은 두드리기 모션을 이용해 세탁 후 한번 털어낸 수준으로 구김제거 기능을 크게 높였다.
이같이 강화된 성능 덕에 헹굼 추가나 더운물 세탁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필요(needs)를 크게 줄여 전기료 부담도 많이 덜었다는 설명이다. 세탁기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조성진 부사장은 "6모션 트롬은 한 가지 세탁 동작이 일반적이라 여겼던 기존 드럼 세탁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올해도 지속해서 이어간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6모션 트롬은 △빨래 방망이로 두드리듯 세탁해 세탁 성능을 강화한 '두드리기 모션' △세제를 효과적으로 녹여 기존 대비 세탁 시간을 단축시키는 '비비기 모션' △조물조물 빨아주는 듯한 동작으로 꼼꼼하게 세탁하는 '주무르기 모션' △살랑살랑 섬세하게 흔들어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흔들기 모션' △옷감 사이로 헹굼물을 통과시켜 헹굼 성능을 강화한 '꼭꼭짜기 모션' △옷감이 엉키지 않도록 골고루 잘 풀어주는 '풀어주기 모션'의 6가지 세탁 동작을 수행한다. 각 세탁 코스별로 최적의 조합을 이루도록 설정돼 최상의 세탁 효과를 낸다.
또 소비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와이셔츠 깃이나 소매 끝,양말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찌든 때' 코스 △옷감의 색상을 보존하고 보풀 발생을 줄여주는 '컬러케어' 코스 등도 새로이 적용했다.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발 내 발냄새 유발균,무좀균의 살균까지 가능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슈즈케어' 기능 △소량 세탁시 세탁,헹굼,탈수를 29분 내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기능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1모션 드럼세탁기를 1.0 수준이라고 한다면,6모션 트롬은 1.02로 세탁 성능이 더 높아졌다"며 "세탁 시간도 30%가량 줄어 3.5㎏ 기준 57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헹굼 성능은 동급에 비해 27%가량 향상됐으며,옷감 수축률은 1.96%로 일반드럼 세탁기 대비 15%가량 개선됐다.
또 소비자들의 큰 불만사항이었던 구김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일반 드럼세탁기가 세탁 후 완전히 구겨진 상태였던 데 반해 6모션 트롬은 두드리기 모션을 이용해 세탁 후 한번 털어낸 수준으로 구김제거 기능을 크게 높였다.
이같이 강화된 성능 덕에 헹굼 추가나 더운물 세탁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필요(needs)를 크게 줄여 전기료 부담도 많이 덜었다는 설명이다. 세탁기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조성진 부사장은 "6모션 트롬은 한 가지 세탁 동작이 일반적이라 여겼던 기존 드럼 세탁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올해도 지속해서 이어간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