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上)] 한성기업 주식회사‥1등급 생선살만…어린이 '대표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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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 '크래미'
한성기업 '크래미'는 프리미엄 맛살 시장을 개척한 상품으로 꼽힌다. 크래미는 연간 300억원을 웃도는 매출로 프리미엄제품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크래미가 이처럼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결은 뭘까. 한성기업 측은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바람을 제품에 반영시킨 결과라고 설명한다.
크래미는 1등급 연육(생선살) 만을 사용하고,전분 함량을 현저히 줄여 기존 맛살 제품에서 느껴지던 전분 냄새를 없앤 제품이다.
어린이들의 뼈대 형성에 좋은 100% 순식물성 천연 해조칼슘도 첨가했다. 일직선 형태인 기존 맛살 제품과는 달리 사선형태로 찢어지는 조직감을 개발해 게살의 부드러움도 한층 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적용업체로 선정된 공장에서 엄격한 위생관리 아래 생산되고 있으며,합성보존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맛살 제품의 포장이 쉽게 뜯어지지 않는 단점을 보완,동종 업계에선 처음으로 포장지에 '이지오픈'(easy open) 방식을 도입했다.
한성은 '~맛살'이라는 평범한 이름 대신 크랩(게)의 맛(味) '크래미'라는 제품명으로 일반 맛살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매장 내 별도 프리미엄 판매대에 진열하는 차별화 전략도 유효했다는 평가다.
전국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위주로 시식 판촉행사를 벌이는 동시에 '크래미 카'를 제작,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길거리 시식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출시 즉시 TV광고를 내보내 빠른 시간 안에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성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바람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크래미 안에 치즈를 넣어 고소한 치즈의 맛을 더한 '치즈플러스 크래미',오돌토돌 씹히는 킹크랩 집게의 식감을 재현한 '킹클릭',흰살생선과 화이트치즈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크래미 치즈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제품들은 '여름철이 비수기'라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고 바캉스 제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는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한성기업은 게살의 조직감과 부드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게조아' 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군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초밥용 '이게조아 스시 타입(sushi type)'은 해산물 레스토랑에 초밥용으로 공급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경쟁사 제품들이 가격경쟁으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성은 지속적인 품질 차별화를 통해 '국민간식'이란 이미지를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크래미가 이처럼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결은 뭘까. 한성기업 측은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바람을 제품에 반영시킨 결과라고 설명한다.
크래미는 1등급 연육(생선살) 만을 사용하고,전분 함량을 현저히 줄여 기존 맛살 제품에서 느껴지던 전분 냄새를 없앤 제품이다.
어린이들의 뼈대 형성에 좋은 100% 순식물성 천연 해조칼슘도 첨가했다. 일직선 형태인 기존 맛살 제품과는 달리 사선형태로 찢어지는 조직감을 개발해 게살의 부드러움도 한층 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적용업체로 선정된 공장에서 엄격한 위생관리 아래 생산되고 있으며,합성보존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맛살 제품의 포장이 쉽게 뜯어지지 않는 단점을 보완,동종 업계에선 처음으로 포장지에 '이지오픈'(easy open) 방식을 도입했다.
한성은 '~맛살'이라는 평범한 이름 대신 크랩(게)의 맛(味) '크래미'라는 제품명으로 일반 맛살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매장 내 별도 프리미엄 판매대에 진열하는 차별화 전략도 유효했다는 평가다.
전국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위주로 시식 판촉행사를 벌이는 동시에 '크래미 카'를 제작,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길거리 시식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출시 즉시 TV광고를 내보내 빠른 시간 안에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성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바람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크래미 안에 치즈를 넣어 고소한 치즈의 맛을 더한 '치즈플러스 크래미',오돌토돌 씹히는 킹크랩 집게의 식감을 재현한 '킹클릭',흰살생선과 화이트치즈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크래미 치즈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제품들은 '여름철이 비수기'라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고 바캉스 제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는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한성기업은 게살의 조직감과 부드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게조아' 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군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초밥용 '이게조아 스시 타입(sushi type)'은 해산물 레스토랑에 초밥용으로 공급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경쟁사 제품들이 가격경쟁으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성은 지속적인 품질 차별화를 통해 '국민간식'이란 이미지를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