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봉사단’이 2기를 출범하며 2010년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강진 한국해비타트 본부장, 현대제철 김윤기 부사장, 이종인 전무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예스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2기가 출범한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들 가운데 100명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오는 7월부터 포항 지역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난해 당진에 이어 포항과 인천 지역으로 확대 전개되며, 포항 32세대와 인천 40세대 등 총 72세대의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집수리사업 참여는 물론, 내년 2월까지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여름봉사캠프, 매칭그랜트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고자 출발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Y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