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인 조류 인플루엔자(H5N1)와 같이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한 백신 개발 지원이 강화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신종 인플루엔자(H1N1) 백신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행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지침에서는 최단 시간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 허가심사 절차와 방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향후 고병원성인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의 대유행이 예상된다며 관련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