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이 글로발 경기 둔화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06.0원에 고점을 찍은 후 1201.0원까지 밀리는 좁은 범위의 등락을 보인 끝에 1201.0~120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202.0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28일 현물환 종가 1202.0원에 비해 1.2원 낮은 수준이다. G20정상회담에서 재정적자 감축 합의로 세계경제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달러는 솦고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0포인트(0.47%) 오른 85.71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