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64조7천870억원으로 전달보다 4천200억원 늘었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늘어난 것은 지난 2월이후 3개월만이다. 자유적립식펀드에서 4천50억원이, 정액적립식펀드에서 15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5월말 현재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달보다 3만계좌 줄어든 1천102만계좌를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5월 한달간 코스피지수가 1700선대 중반에서 1600선대 중반으로 조정받자 기존 자유적립식 펀드 투자자들이 투자금액을 늘려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