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간 소프트웨어업계 해외 사업 수주액이 8억1천달러를 기록해 작년 수주액, 7억6천달러를 이미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소프트웨어업계 해외진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해외사업 수주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124% 증가했으며 패키지소프트웨어의 수출액도 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 SDS의 쿠웨이트 '유정시설 보안시스템' 수주와 쌍용의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정보시스템 구축' 수주 같은 대기업의 대형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 도약을 위해 지원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