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이 24일 대한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0년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신 사장은 기업 성장성 뿐만 아니라 환경개선,리더십,혁신성 등을 두로 평가받아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경영자 대상은 1993년 제정된 이래 국내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성장을 목표로 경영계를 빛낸 기업인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대한경영학회는 2800여 명의 전국 대학교수로 구성된 국내 최대 경영학회다.

신 사장은 1995년 사장으로 취임한 후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2002년)，가장 신뢰받는 기업상(2006년)，한국 CEO 그랑프리(2006년)，경영혁신 종합대상(2007년)，은탑산업훈장(2008년) 등을 받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