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인상 폭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물가가 서민들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표상 우리 경제는 분명히 좋아지고 있지만 많은 국민, 특히 서민들은 여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일반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인식 차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