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24일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에 이달 말까지 분당점을 시작으로 까사미아의 전국 21개 전 대리점에 LED 조명 제품 약 6000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까사미아 전 대리점에 공급되는 GA-3022S는 기존의 75W(와트)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광량이 많고 각종 인테리어의 직접 조명으로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박기진 대진디엠피 영업 팀장은 "LED 조명은 기존의 할로겐 램프와는 달리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제품이 빛을 직접 쬐더라도 제품의 변형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가 제품의 직접 조명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최근 들어 LED 조명 제품의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LED 조명 제품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LED 조명 선도기업으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