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먹거리,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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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및 스마트폰 열풍에 대비할 수 있는 SNG 소셜네트워크게임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SNG는 기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다른 게임처럼 굳이 유통 채널이나 서비스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세계 SNS 시장은 구글 오픈소셜과 페이스북을 주축으로 14억명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미국 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SNG게임 징가(Zynga)사의 현황을 보면 게임명 '팜빌'은 하루 평균 8천만명이 사용하고 월 평균 3억평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징가사는 2007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6명으로 설립된 신생업체이지만 지난해 매출은 2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고 2012년 10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SNG 열풍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달 27일 게임클럽(Gameclub)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게임클럽은 SNS인 마이스페이스에 어플로 등록됐습니다.
IT부품기업인 아비코전자도 SNG 게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싸이월드의 창업자로 유명한 형용준 대표가 기획총괄을 맡고 스페이스북 등에 게임을 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Full 3D로 게임을 개발해 기존 심플 및 2D 게임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입니다.
JCE도 온라인 게임을 토대로 SNG게임 개발을 서두드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NG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