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2010년 가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400명을 선발, 22일(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선발된 6기 해외교환 장학생은 총 42개 학교 재학생 400명으로, 이는 5기 350명 선발보다 증대된 역대 최대규모 인원 선발이다. 미래에셋은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1,547명을 지원했으며 매년 약 700~8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은 박현주회장의 인재양성 및 창의적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시작, 매년 2회(봄, 가을) 각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 파견기간 동안 학비, 체재비, 항공료를 지원한다. 해외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경제 중심지에서 학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현지 기업의 인턴활동, 장학생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특히 해외 교환장학생을 포함한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해비타트, 사랑의 밥차, 명절 봉사활동 등 장학생 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운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최현만 부회장은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한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향후에 다시 한국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은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국내장학생 등 매년 약 1,300여명의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중국, 미국 등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만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경제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