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똥습녀’로 화제를 모은 임지영이 이번에는 속이 다 비치는 파격 노출 패션을 선보여 도마위에 올랐다.

임지영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 전이 열린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가슴만 가린 채 속이 비치는 한복 스타일의 응원복을 입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임지영의 의상을 본 네티즌들은 “민망하다”, “복근녀, 발자국녀에 이어 이제 똥습녀까지...그만해라”, “과도한 마케팅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안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임지영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엉덩이가 훤히 비치도록 바지의 엉덩이 부분을 하트 모양으로 도려내 비닐옷을 만들어 입어 ‘똥습녀’(엉덩이에 습기찬 여자라는 뜻)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임지영은 채널CGV '파이브걸스 란제리'에서 나변녀역으로 출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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