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봉사센터 지원과 연계망 구축 등 자원봉사센터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중앙자원봉사센터가 2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국 248개 지역자원봉사센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민간에 위탁 운영된다.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의화 국회부의장,주호영 특임장관,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관계부처·기업·학계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강병규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센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해 자원봉사참여 확대 등 자원봉사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