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6.21 12:59
수정2010.06.21 13:03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올해 상반기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1분기 성장률이 높았으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분기 성장률은 다소 유동적이어서 이까지 포함해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2분기 성장률을 받아본 뒤에나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총부채상환비율, DTI와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을 완화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