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국토해양부의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인상으로 인해 최고 10% 올라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보험 적정 정비요금을 종전의 1만8천원부터 2만원 선 사이에서, 2만1천 원부터 2만 4천원 선으로 18% 인상했습니다. 이번 정비요금 인상으로 보험료는 평균 3.4%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최근 보험개발원이 오토매틱(자동변속기) 할인을 폐지하고 ABS(미끄럼방지 제동장치)차량 할인 폭을 축소해 보험료 인상 폭은 6.6%에서 10.9%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규원기자 rbrbr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