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유창한 영어실력 공개…"외국 취재진과 농담 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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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공개했다.
개그맨 이휘재는 6월 20일 방송된 SBS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통역없이 다른 나라 취재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휘재는 6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김민준, 이영은 등과 함께 취재팀을 위해 마련된 프레스 룸을 찾았다.
이휘재는 우연히 스페인의 취재팀을 만나 "스페인과 스위스 전의 예상스코어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과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어봤다.
이어 아르헨티나 취재팀을 만난 이휘재는 "술을 잘 마시냐?" "내일 당신이 술을 취하도록 마시고 있을 거다" 등 아르헨티나 취재팀과 농담을 하는 등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