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현재가 군 생활 당시 원더걸스의 사인 CD를 받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2군지사 56탄약대대에서 전역신고를 마친 조현재는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매니저를 통해 원더걸스 사인 CD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대 안에 원더걸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랬다"며, 취재진의 '2DT' 노래 요청은 끝내 거절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또한 이날 조현재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묻는 질문에 "한 그룹을 꼽기 어렵다. 다 좋아한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한편, 조현재는 지난 2008년 의정부 306보충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19일 일반 병으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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