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민족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중소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용산국제빌딩3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조감도)의 오피스텔 151실에 대한 청약을 다음 달 초 받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한강대교 북단 데이콤 건물 옆에 문을 연다.

평형은 계약면적 기준 123~124㎡ 규모다. 전 평형의 전용면적이 85㎡ 이하로 구성돼 바닥난방이 가능하다.

용산민족공원 경계와 닿아 있는 이 주상복합은 36층 및 32층짜리 건물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36층 건물엔 아파트,32층 건물엔 오피스와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간다. 분양가는 6억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입주 예정은 2012년 하반기다. (02)794-99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