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은 1Kg짜리 골드바(Gold Bar) 실물 판매대행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판매 주체는 코스닥 등록업체 코미코이고, 이트레이드증권은 중개업무를 맡는 방식이다. 판매 대상 골드바는 LS-니꼬동제련이 보증하는 순도 99.99% 중량 1Kg짜리 금이다.

골드바 매매금액은 실시간 변하는 국제 금 시세와 환율에 따라 결정되고, 고객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주문과 실물수령, 수령에 대한 일정 변경 등의 업무 처리는 개인의 경우 본인만 가능하고, 주문을 하려면 이트레이드증권 PB센터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관련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금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이트레이드증권 여의도 영업부 PB센터 02-3779-0045.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