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사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발표한 '2010년 신차품질조사'에서 베르나가 소형차급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준중형급 부문에서 아반떼가 3위, 쏘나타와 제네시스가 각각 차급별 4위, 투싼이 5위에 오르는 등 평가차종 대부분이 상위 5위 이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조사대상이 된 일반브랜드 21곳 가운데 3위에 올랐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