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 중인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이 오늘(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압둘라 귤 대통령은 오후 3시40분쯤 터키 정부기관 관계자 및 경제인 등 40여 명의 수행원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에 도착한 뒤 정몽구 회장의 안내를 받아 약 1시간에 걸쳐 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습니다. 압둘라 귤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세계적인 규모와 앞선 경쟁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터키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