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New 핵심브레인]조영구 LIG투자증권 PF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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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증권가 New 핵심브레인"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설 증권사인 LIG투자증권에서 불과 6개월 만에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는 LIG투자증권의 핵심브레인 조영구 PF사업본부장을 이기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LIG투자증권의 PF사업본부는 조직이 꾸려진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설사의 신설조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벌써 2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확보했고 올해 이 부문에서 약 7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LIG투자증권이 프로젝트파이낸스 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데는 조영구 PF사업본부장의 역할이 컸습니다.
프로젝트파이낸스 분야 국내 1인자로 불리는 조 본부장은 지난해 LIG에 영입된 후 신설사를 정부주도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키우는 등 LIG투자증권을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이끌었습니다.
조영구 LIG투자증권 PF사업본부장
"소형사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미분양 아파트 펀드 주관사, LH에서 주관했는데 거기에 주관사 우선 협상자가 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봅니다."
조 본부장은 '조화와 협력'을 PF사업본부의 강점으로 꼽습니다.
조직의 문화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조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조영구 LIG투자증권 PF사업본부장
"금년에 인력을 정비하면서 인성을 갖춘 인력을 다양한 분야에 포진시켰고요. LIG문화가 부드럽기 때문에 이런 문화와 융합한다면 크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 들고요."
조 본부장은 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만큼 기존의 단순한 중개 기능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영구 LIG투자증권 PF사업본부장
"위축된 시장에서 금융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아이템을 발굴해서 시장 내에서 그동안 금융 중개기능이 우선했다면 이제부터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짜는 프로젝트 주도형 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LIG투자증권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핵심 브레인으로 조영구 본부장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