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퇴직연금 확산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퇴직연금 매직퍼포먼스’이벤트를 펼친다. 노동부는 16일 정오 중소사업장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 직접 찾아가 이야기가 있는 마술퍼포먼스를 통해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문화마당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매직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2009국제마술사연맹(I.B.M)'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일루저니스트 ‘이제민’씨가 퇴직연금 일일 홍보대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제민씨는 퇴직연금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 거리에서 일반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화려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현옥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고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선진제도”라며 “그럼에도 아직도 퇴직연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