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 거래 17달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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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고된 서울 강남.서초.송파 3개구의 아파트 거래 건수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강남 3개구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402건으로 전월(539건)보다 25.4%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4년(2006~2009)간의 5월 평균 거래(1천53건)와 비교해서도 61.8%나 줄어든 것입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4만4천944건에서 올해 1월 3만3천815건으로 감소했다가 2월 3만9천58건, 3월 4만6천474건으로 늘면서 회복 기미를 보이는 듯했으나 4월 4만3천975건, 지난달 3만2천141건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