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원장 오대석)은 16일 오후 2시 학교 현장의 최우수 교원 및 교육 유관 기관의 최고 수준 강사들을 겸임강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갖는다.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는 매년 강사의 질 관리를 통한 연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우수강사풀을 구축하고 겸임강사를 선정해 운영해 왔다.올해는 이전의 우수강사풀을 한층 강화하고 보완해 각 주제별로 총 871명의 우수강사를 선정,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공고함으로써 각 학교나 기관에서의 우수강사 활용을 통한 연수 및 교육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겸임강사제’는 학교 현장 및 교육유관기관의 최고 수준의 강사를 ‘겸임강사’로 발굴·위촉 활용함으로써 강의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올해는 연수원에 출강한 900여명의 우수강사 중에서 강의 수준과 연수 만족도를 기준으로 하여 우수강사선정위원회에서 교수 3명을 포함한 초등교육전문가 17명,중등교육전문가 18명,교육행정교육전문가 5명 등 총 43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은 지속적으로 겸임강사 및 우수강사에 대한 우대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겸임강사 및 우수강사제를 통해 교직원 연수의 질 관리와 더 나아가 세계일류 서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