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기아차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1.75%) 오른 3만1900원에서 거래중이다. 기아차는 지난 6월7일 3만3700원으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뒤 8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14일까지 닷새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1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파업수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