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대규모 증설과 가동률 확보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3천원에서 1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정원 연구원은 "1분기 가동을 시작한 증설라인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올해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NF3 공급능력을 기존 900ton/년에서 2,500ton/년으로 확대했을 때,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60%, 123%의 EPS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SiH4 공급능력도 기존 400ton/년에서 2,400ton/년으로 확대됐고 NF3 공급능력은 2011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기존 2,500ton/년에서 5,500ton/년으로 크게 확대될 예정"이라며며 "현 시점은 2007년과 같이 실적과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