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 응원녀' 기다려지는 이유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응원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응원녀는 단연 '그리스 응원녀'다. '그리스 응원녀'는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1차전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 당시, 길거리 거리응원에 나선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조사결과 이 여성은 신인배우 송시연으로 최근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한 '네바걸'로 선정돼 길거리 응원에 나선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MBC 월화극 '동이'에서 인형왕후 역으로 활약중인 연기자 박하선과 '상암동 응원녀'로 불리우는 김하율이 월드컵 미녀로 급부상중이다.

이같은 '응원녀'의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오는 1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릴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에서 '아르헨 미녀'가 탄생할 지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월드컵녀'로 스타덤에 올랐던 연예인을 살펴보면 지난 2002년 미나, 2006년 '엘프녀'로 유명세를 탔던 한장희가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