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기능인 인력을 활용한 중학생 직업진로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단의 우수기능인 인력풀은 기능한국인, 명장, 기능전승자 등 1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단에서는 이들에 대한 교수기법 교육과 출장비, 강의료 등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총 447건의 직업진로도 중 48%인 218건이, 올해 5월 말 기준 총 210건 중 49%인 104건이 중학교에서 이뤄졌습니다. 류헌기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촉진국장은 "직업진로지도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학생들이 눈 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교육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크게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