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美 신세대 겨냥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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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대표 박병엽)이 미국 시장에서 신세대를 겨냥한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출시했다.
‘신세대를 위한 편리하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기획된 ‘퍼수트’는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팬택은 특히 쿼티 자판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메시징폰에는 기존 휴대폰과 다른 UI(사용자 환경)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별도의 UI를 개발, ‘퍼수트’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퍼수트’는 메시징을 보내기 위해 쿼티 자판을 꺼내면 메시징, 이메일 등과 같은 관련 메뉴들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 쿼티 자판을 열고 닫을 때마다 화면이 가로 세로로 유연하게 전환돼 어떤 상황에서도 메시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기화면을 3면으로 확장하고, 각각 별도의 주제로 구성해 터치폰 사용편의성도 제고했다.
기본 화면인 가운데 대기화면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왼쪽 대기화면이,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오른쪽 대기화면이 나타난다.
가운데 대기화면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계, 달력, 뮤직 컨트롤러 등 기본 화면을 제공하고, 왼쪽 대기 화면에서는 메모장, 계산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바로 꺼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화면은 전화번호부, 사진, 음악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단일 컨텐츠를 꺼내 놓고 해당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퍼수트'는 이밖에도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기능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컬러는 블루와 그린 두 가지다.
팬택은 지난해 610만대의 휴대폰을 해외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폰, 메시징폰 등을 포함해 900만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신세대를 위한 편리하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기획된 ‘퍼수트’는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팬택은 특히 쿼티 자판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메시징폰에는 기존 휴대폰과 다른 UI(사용자 환경)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별도의 UI를 개발, ‘퍼수트’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퍼수트’는 메시징을 보내기 위해 쿼티 자판을 꺼내면 메시징, 이메일 등과 같은 관련 메뉴들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 쿼티 자판을 열고 닫을 때마다 화면이 가로 세로로 유연하게 전환돼 어떤 상황에서도 메시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기화면을 3면으로 확장하고, 각각 별도의 주제로 구성해 터치폰 사용편의성도 제고했다.
기본 화면인 가운데 대기화면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왼쪽 대기화면이,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오른쪽 대기화면이 나타난다.
가운데 대기화면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계, 달력, 뮤직 컨트롤러 등 기본 화면을 제공하고, 왼쪽 대기 화면에서는 메모장, 계산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바로 꺼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화면은 전화번호부, 사진, 음악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단일 컨텐츠를 꺼내 놓고 해당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퍼수트'는 이밖에도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기능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컬러는 블루와 그린 두 가지다.
팬택은 지난해 610만대의 휴대폰을 해외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폰, 메시징폰 등을 포함해 900만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