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117개 고등학교와 245개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된 10일 오전 서울 세화여고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시험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기 실력을 미리 가늠해보는 '평가전'의 성격을 띤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 EBS 수능교재와 방송을 50%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채점 결과는 오는 11월 치러질 수능의 난이도 조절에 반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