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초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외화유동성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 대책에는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 규제를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은행 50%,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 250% 등으로 한도를 차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규제를 받지 않은 외은 지점에 대해서도 외환건전성 감독규정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만든 국내 기업 선물환 거래 한도 기준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