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업체, 우즈와 미켈슨 US오픈 우승확률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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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필 미켈슨(39)과 타이거 우즈(35·이상 미국)의 US오픈 우승확률을 같게 예측했다.
래드브록스는 다음주 열리는 남자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미켈슨과 우즈의 우승확률을 똑같이 7대1로 예측했다.가장 높은 우승확률이다.이는 두 선수의 우승에 1만원을 걸면 7만원을 배당받는다는 뜻이다.
그 반면 스포츠 예측기관인 미국 라스베이가스 스포츠 컨설턴트는 우즈의 우승확률을 5대1로 가장 높게 봤다.미켈슨은 7대1로 2위였다.그러나 이 기관이 통상 우즈의 메이저대회 우승확률을 2대1 정도로 예측해온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우승확률 5대1은 상당히 낮아진 것이다.최근 우즈의 부진과 무관치 않은 결과다.
US오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에서 열린다.우즈는 10년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2위를 1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었다.한국(계) 선수는 최경주(40) 양용은(38)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등 4명이 출전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래드브록스는 다음주 열리는 남자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미켈슨과 우즈의 우승확률을 똑같이 7대1로 예측했다.가장 높은 우승확률이다.이는 두 선수의 우승에 1만원을 걸면 7만원을 배당받는다는 뜻이다.
그 반면 스포츠 예측기관인 미국 라스베이가스 스포츠 컨설턴트는 우즈의 우승확률을 5대1로 가장 높게 봤다.미켈슨은 7대1로 2위였다.그러나 이 기관이 통상 우즈의 메이저대회 우승확률을 2대1 정도로 예측해온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우승확률 5대1은 상당히 낮아진 것이다.최근 우즈의 부진과 무관치 않은 결과다.
US오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에서 열린다.우즈는 10년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2위를 1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었다.한국(계) 선수는 최경주(40) 양용은(38)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등 4명이 출전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