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이달중 발표 예정인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과 관련해 가능성은 50%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국내 관련기관들이 편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오는 8일이나 9일중 발표일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사례를 비춰볼 때 15일 이후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MSCI측의 최종 판단만이 남은 상황이나 거래소·금융위·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이 편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점이 부담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MSCI 선진지수 편입가능성을 50% 이상으로 판단하면서 만일 편입될 경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