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수출주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이 상승을 기록중이며, 대만은 약세다.
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5.47포인트(0.37%) 오른 9556.27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하락 마감의 영향으로 약세로 개장해, 장중 한때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인 9459선 아래를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이 안정화를 보이면서, 닛케이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엔화가 유로당 109엔대로 가격이 형성되면서 엔화 강세 기조가 일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수출주들이 반등에 나서 엘피다 메모리와 TDK는 각각 3.62%와 2.58% 올랐고, 소프트뱅크는 2.50%, 닛산 자동차는 1.58%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증시도 대만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0.10% 오른 19397.39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2514.8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7147.30을 기록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84%와 1.4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5.47포인트(0.37%) 오른 9556.27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하락 마감의 영향으로 약세로 개장해, 장중 한때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인 9459선 아래를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이 안정화를 보이면서, 닛케이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엔화가 유로당 109엔대로 가격이 형성되면서 엔화 강세 기조가 일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수출주들이 반등에 나서 엘피다 메모리와 TDK는 각각 3.62%와 2.58% 올랐고, 소프트뱅크는 2.50%, 닛산 자동차는 1.58%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증시도 대만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0.10% 오른 19397.39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2514.8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7147.30을 기록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84%와 1.4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