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81회’는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82회’는 현대차와 SK에너지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스텝다운형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각각 연 14.3%, 연19.0%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81회는 42.9%(연14.3%), 282회는 57.0%(연19.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83회’는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1년 6개월의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130%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6%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지수의 130%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평가일 지수상승률의 70%(최대 21.0%)를 지급한다.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happy+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