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으뜸상] 듀오백코리아 '듀오백가방'‥인체공학 노하우 가방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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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업체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 · 사진)는 '고객의 편안함이 우리의 행복(利他卽自利)'이라는 기업 경영목표 아래 인체공학 의자인 '듀오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의자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1987년 창립 이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간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몸과 편안한 생활에 기여해왔다.
인간공학 의자 듀오백(DUOBACK)을 만들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제품은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편안함을 갖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시장 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의자단일 브랜드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6년 연속 의자 브랜드 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의자생산뿐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방으로 학생들의 척추건강을 지킨다는 목표로 올해 신규 브랜드인 '듀오백(DUOBAG)학생가방'을 개발해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이 가방을 착용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 착안,어깨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방을 만든다는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듀오백코리아는 척추건강을 위한 의자를 만들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3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듀오백 학생가방을 개발했다. 듀오백 가방은 몰드 성형 공법을 적용, 뒤틀림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여 허리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듀오백 의자와 마찬가지로 가방 등판을 척추 곡선 모양에 맞춰 가방이 등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 작업에서부터 척추 보호와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방 소재는 망사 형태인 메쉬를 사용했다. 메쉬는 통기성이 좋아 등에 땀이 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아동용 가방은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렸다면 이 제품은 듀얼 성형몰드를 양쪽 측면에 적용, 최대한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방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방이 자연스럽게 허리를 떠받치도록 했으며 유(U)자형 어깨끈과 가슴보조벨트가 추가로 부착돼 가방의 무게가 자연스럽게 분산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까지 고려한 것도 장점이다. 원단 중 60%가 반사소재를 적용했다. 어두운 밤이나 비오는 날에 불빛을 반사하도록 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가방 하단에 지퍼를 열면 노란색 레인커버가 있어 우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정관영 대표는 "사용자의 작은 편의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방 이외의 다른 인간공학 관련 제품을 개발, 고객의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듀오백코리아는 1987년 창립 이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간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몸과 편안한 생활에 기여해왔다.
인간공학 의자 듀오백(DUOBACK)을 만들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제품은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편안함을 갖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시장 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의자단일 브랜드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6년 연속 의자 브랜드 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의자생산뿐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방으로 학생들의 척추건강을 지킨다는 목표로 올해 신규 브랜드인 '듀오백(DUOBAG)학생가방'을 개발해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이 가방을 착용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 착안,어깨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방을 만든다는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듀오백코리아는 척추건강을 위한 의자를 만들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3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듀오백 학생가방을 개발했다. 듀오백 가방은 몰드 성형 공법을 적용, 뒤틀림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여 허리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듀오백 의자와 마찬가지로 가방 등판을 척추 곡선 모양에 맞춰 가방이 등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 작업에서부터 척추 보호와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방 소재는 망사 형태인 메쉬를 사용했다. 메쉬는 통기성이 좋아 등에 땀이 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아동용 가방은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렸다면 이 제품은 듀얼 성형몰드를 양쪽 측면에 적용, 최대한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방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방이 자연스럽게 허리를 떠받치도록 했으며 유(U)자형 어깨끈과 가슴보조벨트가 추가로 부착돼 가방의 무게가 자연스럽게 분산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까지 고려한 것도 장점이다. 원단 중 60%가 반사소재를 적용했다. 어두운 밤이나 비오는 날에 불빛을 반사하도록 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가방 하단에 지퍼를 열면 노란색 레인커버가 있어 우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정관영 대표는 "사용자의 작은 편의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방 이외의 다른 인간공학 관련 제품을 개발, 고객의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