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우려가 제기된 헝가리의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톨치 죄르지 헝가리 경제장관은 한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의사전달 과정에서 실수들이 있었다면서 "헝가리는 그리스가 아니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재정적자가 지난 5월말 현재 올해 연간 목표치의 87%에 도달했다고 밝히면서도 "국내총생산의 3.8%인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