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그룹, 이오테크닉스에 자금투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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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체자산 투자회사인 칼라일 그룹은 코스닥 상장업체인 이오테크닉스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으로부터 분사된 비상장회사 에이치케이유카글로벌(HK유카)에 대한 성장형 자금 투자를 집행했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4월27일 칼라일그로스코리아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칼라일 아시아 그로스 캐피탈 그룹(CAGP)의 웨인 츄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는 시점에서 HK유카와 이오테크닉스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츄 대표는 "이오테크닉스는 한국의 핵심 경쟁산업인 IT산업 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저 장비회사"라며 "HK유카 또한 전국 유통망을 갖추게 되면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밀접한 사업관계를 유지하게 될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 두 회사는 성장을 위한 강력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경기 회복 및 성장의 핵심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GP는 또한 인도의 낙농업체와 중국 현금입출기 공급업체에도 투자를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CAGP는 2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전 투자조합을 통해서 토피아에듀케이션, 에프앤스타즈, 티엘아이, 플렉스컴 등에 투자를 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4월27일 칼라일그로스코리아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칼라일 아시아 그로스 캐피탈 그룹(CAGP)의 웨인 츄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는 시점에서 HK유카와 이오테크닉스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츄 대표는 "이오테크닉스는 한국의 핵심 경쟁산업인 IT산업 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저 장비회사"라며 "HK유카 또한 전국 유통망을 갖추게 되면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밀접한 사업관계를 유지하게 될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 두 회사는 성장을 위한 강력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경기 회복 및 성장의 핵심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GP는 또한 인도의 낙농업체와 중국 현금입출기 공급업체에도 투자를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CAGP는 2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전 투자조합을 통해서 토피아에듀케이션, 에프앤스타즈, 티엘아이, 플렉스컴 등에 투자를 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