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ITG '다비도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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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가 글로벌 담배제조업체인 임페리얼 타바코그룹(ITG)과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다비도프 클래식'를 9일부터 발매합니다.
이번 제품은 현재 130여개국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담배 브랜드로, KT&G가 ITG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84mm 담배를 생산, 판매하게 됩니다.
또, 담배원료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기 위해 두꺼운 프리미엄 셀로판으로 포장했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를 미세한 알루미늄층으로 코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KT&G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해외에서 구축된 다비도프의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레귤러 고타르 제품 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