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미주노선과 중국노선 B777-200ER 항공기에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을 선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알파벳 코드와 4가지 장점 등을 나타내는 단어의 조합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은 특별한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을 도입해 옆자리 승객에 대한 방해 없이 자유롭게 입출입할 수 있으며, 기존 32개이던 비즈니스 좌석을 24개로 줄여 좌석간 간격이 약 15인치 늘었습니다. 또 좌석이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것과 식사 도중에도 이동이 가능한 회전형 식사테이블도 특징입니다. 아시아나는 총 1천500만 달러 투자를 통해 내년 5월까지 4대의 B777 항공기에 이같은 명품 좌석을 적용하고 미주, 유럽, 대양주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