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환경보호 행사를 가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약 2백여명이 회사 임직원이 참석, 안양천에 미생물공 3만개를 던졌습니다. 미생물공은 효모균류 등 하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을 공모양으로 뭉쳐 만든 것으로 하천에 던지면 근처 오염물질을 흡수합니다. LG전자는 앞으로 매년 '세계 환경자원봉사의 날'을 열고 전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려 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