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동부영업본부 임직원 200여명과 광진구 유스그린 청소년봉사단 100명이 지난 5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드림켓(Dream-ket) 만들어 보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드림켓'이란 '꿈이 담긴 주머니'란 뜻으로 취학을 앞둔 네팔 아동에게 학용품을 주머니에 담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주머니에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각종 학용품을 담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네팔 아동에게 전달하게 된다.

신한은행과 광진구자원봉사센터,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민 · 관 · 비정부기구(NGO)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적인 봉사활동으로 확대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