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구은행은 ‘제1기 DGB대학생환경기자단’을 4일 공식 출범시켰다.
DGB대학생환경기자단은 대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경영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환경행사에 참여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 에코캠퍼스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보를 대학 내에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자단은 환경기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현재 환경단체와 신문기자들로 구성된 전문강사들로부터 환경교육과 기자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2006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와 같은 국제기구에 가입해 금융기관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2008년 3월부터 ‘STOP CO2플랜’을 통해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생물다양성 보호 등의 환경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최근에는 인터넷상에서 친환경 금융상품만을 취급하는 ‘DGB사이버그린지점’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점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