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호기심 자극, '무지개 장미'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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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장미는 열정과 사랑을, 노란색은 우정을, 분홍색은 고마움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무지개색 장미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행복한 장미'로 알려진 무지개색 장미의 판매가 시작됐다"며 "이 장미를 받은 여인은 당신의 의중를 오랫동안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장미는 크림색으로 탄생한다. 하지만 장미에 줄 물에 여러 영양 물감을 넣으면 줄기가 이를 흡수해 다양한 색의 꽃으로 변한다.
이어 빨간 장미 가격의 2배 이상인 무지개색 장미는 보통 장미와 같은 향과 생명력을 갖고 있지만 잎사귀는 빨리 시든다는 사실도 전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꽃이 변화하는 과정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다른 색으로 변하는지는 모른다며 밝은 색상의 국화를 개발한 피터 반 더 워켄의 말을 인용, "그것은 개발자들의 거래 비밀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