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외국인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직업개발훈련은 외국인 재직 근로자 중 훈련참여를 희망하는 5천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전국 67개 훈련기관에서 기초직무와 전문 직무로 나뉘어 실시되며, 제조·건설 등의 교육훈련과 컴퓨터수리, 자동차정비 등의 전문기술능력 향상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훈련은 무상으로 제공되고, 근무상황을 고려해 주말 4~6시간의 여유시간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교육팀(02-3271-944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