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18일까지 ‘하이서울장학금 대학원분야’ 신청서를 접수한다.

매년 2회에 걸쳐 선발하는 ‘하이서울장학금 대학원분야’는 서울 소재 대학원에서 기초과학과 인문학을 연구하는 전일제 박사과정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과학분야는 공학,물리학,생물학,화학,지구과학,수리과학 계열 등이 인문학은 어문학,철학,사학,교육학,디자인,기타계열 등이 각각 포함된다.

장학생 선발은 계열별 전공 교수로 구성된 장학생심사위원회에서 연구계획서와 분야별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이뤄진다.이번 모집에는 분야별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4학기동안 과학분야 장학생에 1200만원,인문학분야 장학생에는 1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과학분야 하이서울장학생 가운데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실릴 경우 ‘하이서울장학금 특별분야’에 지원 가능하다.특별분야에 선정되면 300~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서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ssf.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소속 대학원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02-725-2257)에 문의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