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 신설법인 한국화장품의 주가가 거래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화장품은 299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12분 현재 시초가대비 290원(9.70%) 오른 3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존속회사인 한국화장품제조는 가격제한폭(15.00%) 까지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옛 한국화장품으로부터 화장품 판매부문을 승계받게 되며, 한국화장품제조는 화장품 제조부문을 유지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